이태원 산토리니 강력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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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 추천받아서 간 해밀턴호텔뒤의 그리스음식점 산토리니
새우 사가나키와 기로스를 주문했다
먼저 새우가 나왔는데 양은 엄청 많더라
그런데 맛이 이뭐 허전...
그다음에 나온 기로스는 정말어처구니없었다
다 식어서 나온 피타 두장에 기름기 줄줄
고기역시 식어서 피타랑 같이 먹는데 턱빠질뻔 피타도 질기고 고기도 질기고
거기에 야채는 양배추 당근에 마요네즈 대충섞어서 내놨는데
미리 버무려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쓰는듯
역대 최악의 그리스식당이다 왜 요즘은 수준있는 그리스음식점이 안보일까
홍대에 괜찬은 곳이 있었는데 없어진게 매우 아쉽다
평점 30점 완전 쓰레기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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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카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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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자고 슬 산책겸 지리를 익히러 걸어다녔다
일단 숙소 바로 앞의 판타이치낭은 뭐 계속 볼테니까 다음에 옮길 숙소가 있는 판타이 텡아까지 걸어갔다 왔다.
 

한적한 판타이 텡아 비치. 치낭바로 옆인데도 파도가 조금 있어 보인다.
너무 한적하고 보기 좋았다. 고생해서 여기까지 날아온 기분이 새삼 더욱 즐거워진다.

 


바다만 보면 들어가고 싶어 안달하는 냥이님.
걸을때 발이 까질까봐 신발을 잘 씻어주어야 하지요

 


텡아 비치 배경으로 한컷~ 날은 꽤 더웠다. 뭐 그거야 당연한거지~~
 



텡아와 치낭을 잇는 한적한 거리.
뭐 비수기이기도 하지만 원래 그렇게 사람이 북적대는 곳은 아니기에
또 지금은 뜨거운 한낮 아닌가 ㅎㅎㅎ 이렇게 걸어다니는 것은 힘들다 ㅎㅎ 



지나가다 보이는 뭐 은행연합회 같은건물? 아니면 진짜 은행? 아니면 은행의 연수원 같은거?
아무튼 꽤 넓은 부지에 리조트 같이 자리잡고 있는데....리조트는 아닌거 같이 보이고
겉에는 무슨무슨 뱅크라고 써 있었다. 뭐하는덴지 잘 모르겠다 ㅎㅎ
 




길에 서있는 이쁜색의 뉴비틀. 뒤에는 치낭 듀티프리 쇼핑센터라고 써 있는데 그냥 수퍼이다.
랑카위는 섬 전체가 면세지역이라 편의점 가도 면세가격이다
그러니 아무 구멍가게든 다 면세점이란 얘기 ㅎㅎㅎ
말레이시아는 국교때문에 원래 술은 파는곳이 많지 않고 팔아봐야 무지 비싸지만
이곳 랑카위는 면세지역이라 그나마 매우 저렴하게 술을 즐길수가 있었다.
그래도 면세 가격이라고 볼때 그리 싸다는걸 못 느꼈는데. 맥주 1캔에 1.5링깃부터 보통 비싼 맥주는 5링깃정도 까지 한다.
1링깃에 400원하는 환율을 봤을때 면세가격같지는 않았는데 말레이시아의 다른 지역을 가 보고 기본6링깃 넘어가는 맥주값에
뜨악 했었다. 아. 물론 편의점 가격이다. 술집 가격은 더 상상을 초월...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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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져버린 휴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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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휴지군
막걸리 한잔먹고 퍼져버리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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