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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14 양양 미천골
  2. 2010.03.29 선유도 바람의 계곡..
  3. 2009.11.03 충주호 유람선....
  4. 2009.10.27 충주댐
  5. 2009.10.26 충주 - 단양 라이딩 시작..
  6. 2006.08.01 잠시보인 하늘.. 1
  7. 2006.08.01 이번열차
  8. 2006.07.31 춘천가는 기차. 2
  9. 2006.07.31 춘천가는 기차.

양양 미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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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미친듯이 쏟아졌던 9월의 추석바로전 주말. 양양에 있는 미천골 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불바라기 펜션에 다녀왔다. 다행이도 가는 길에 약간 비가오고 도착이후부터 출발전까지는 비가 안와서
아주 즐거운 2박3일간의 여정이었다.
미천골은 하루종일 물 흐르는 소리와 맑은 공기와 지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경치또한 훌륭했는데 왜 경치 사진이 없냐고 하면.
도저히 그 느낌을 살려주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고 핑계대어 본다.



춘천고속도로에 하나 있는 강촌휴게소인가에 들러서
Staff Hotdog와 커피 한잔을 하고 슬 다시 출발.
한손으로 폭풍후진을 하고있음 ㅋㅋㅋㅋ





춘천고속도로에는 터널이 정말 많더라.
세다가 까먹었는데 암튼 20개는 넘게 있는거 같다.






예상보다 늦게 도착하여 어두컴컴.
얼른 저녁을준비하고 고기를 굽기시작한다.
고기 맛있게 잘 굽고 있는거야? 하고 감독하고 계시는 그녀.






우리의 조촐한 식단.
목살 340g ,수제소세지 2개,호주산 등심 400g,레드와인2병과 김치,야채조금.
언제나 배경음악을 도와주시는 아이폰군.
아 정말 조촐하지만 맛있었다.
결국 소고기는 남겼다.






보너스샷.
전날 과음으로 인해 상태가 안좋다.





깔끔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불바라기 펜션.
뭐 레이스니 분홍이니 따위가 없어서 맘에 들었다. 가구는 전부 고급품인데 식탁에 대리석은 웬말이며 ㅎㅎ
와인두병을 비우고 맥주 Q팩을 하나 더 마시고 잠들었던거 같다.
둘째날 아침은 북어국이 준비되어 있었으니까 ㅋ






불바라기 펜션 전경.
느즈막히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고 마실을 나가본다.
아 하늘참 이쁘고 펜션도 이쁘고 한 2~3일 쉬어가기 정말 멋진 곳이다.





별채쪽인데 이쪽은 가족단위 크기의 방들이 있는거 같다.
그래서 넓은 테라스에 따로 바베큐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역시 전날 과음으로 상태가 안좋다.
게다가 촛점은 뒤로가있다.
뭐 주인공은 내가 아니니까. 저 뒤의 예쁜 빛과 계곡이 주인공이 아닌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적당히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불바라기 약수터까지는 올라가볼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저기에선 정말 아무 생각이 안들었다.





저녁 메뉴는 샤브샤브인데...
국수를 빼놓고 안가지고 왔다.
그래서 아무래도 양이 적을까 싶어 급하게 볶음밥을 하기로 한다.
그런데 이뭐 소금도 없고,식용유도 없고 제대로 가져온게 없는거지 ㅋㅋㅋ 심지어 쌀도 안가지고 왔다 !!!!
그래서 주인집에서 다 빌려서 열심히 칼질하고 있는 정군.






샤브샤브와 소주와 함께.
식탁이 묘한 위치에 있어서 밥먹는 자세가 ㅋ
간장도 안가져와서 빌리고 와사비도 없어서 진육수를 풀어 양념장을 만들었다.
고기는 호주산 등심인데. 약간 질긴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뭐 괜찮았다.
볶음밥이랑 같이 먹으니 양도 넉넉하고 국물도 좋고.
요래 간단히 한잔하고 다음날 장거리 운전을 위하여 일찍 취침.







산을 넘어 넘어 넘어
서울로 향하고 있다.
이 산들을 넘는데 웬지 발리에서 로비나 가는길과 비슷하다 생각이 든다.

결론은 잘쉬고 잘먹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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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바람의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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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바람의 계곡에서...
이때 무척 힘들때였는데...벨벳에서 술먹다가 새벽4시가 넘어 그냥 어딘가 떠나고 싶어 그냥 떠나고...
어딜갈까 고민하다 얼떨결에 결정해 버린 선유도.
백만원짜리 수표 한장 달랑 들고 갔는데 휴일이라 군산 도착해서 돈 바꿀데도 없고...해서....
다행이 이마트가 보여서 이마트 가서 옷사고 가방사고..해서...돈바꾸고....잠도 거의 못자고 섬으로 들어갔는데....
섬은 정말 좋았고...이생각 저생각 다 잊고 정말 좋았다가....
야밤에..사건은 터지고....정말 이 일주일은 평생 할 마음고생을 다 했다고 느낄정도였었다....
그래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언젠가 꼭 평화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조만간 가게 될거같다.
뭐 그때 바램처럼 그렇게 평화로운 마음가짐은 아니지만....그래도...자연은 충분하게...나를 포근하게 감싸주리라....
그리고 이젠 그렇게 터질만한 뭔가도 없고말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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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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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장회나루로...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데 기분이 아주 그만이었다....





아슬아슬하게 시간을 맞춰 대기시간없이 바로 유람선 출발.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한시간 반을 간다.
정말 이정도면 호수라 부르긴 좀 크다 ㅎㅎ






맥주도 한캔 곁들여서 더욱 즐거운 유람선 ~




선내에 붙어있는 안내표지판...
정말 넓다 넓어....한강 유람선과는 속도가 비교가 안되는데도
한참을 가는구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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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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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공원 입구.
생각보다 멀고 언덕이 많아 충주호 유람선 시간에 늦을까봐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충주댐 공원은 생각보다 넓고 잘 되어 있었고
곳곳에 가족들이 피크닉 나온 모습들을 많아 볼 수 있었다.
춘천의 소양댐이나 다른 댐들보단 공원이 아주 잘 되어 있어 좋았다..
그러나 너무 힘들었다....ㅠ.ㅠ





요거이 충주댐





충주댐 배경으로 셀프하려다 삑사리...
저 힘든 표정을 보라...
자 이제 충주나루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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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 단양 라이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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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에서 자전거 바퀴빼기 전...
동서울로 갈까 하다 고속터미널에서 충주로...
충주에서 충주나루 - 유람선 - 장회나루 - 단양 코스로 가기로 한다.
이렇게 하기로 하길 잘한게 고속터미널에선 단양가는 버스가 없고
동서울터미널에선 충주가는 버스가 없더라.





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충주터미널 도착...
바퀴를 다시 조립하고 브렉 세팅후...충주나루를 향하기 전...
터미널이 생각보다 꽤 컷다 롯데마트도 있궁...
GPS로 갈길을 미리 알아보고...출발해서 별 어려움 없이...






충주호 가는 길까지의 자전거 도로...
자전거 도로 참 잘 되어있다...자전거 탈 맛 난다 ㅎㅎ
충주라는 도시는 참 깔끔하고 살만한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일거리만 많이 있으면 이런곳에서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충주호 근처에 많은 산업단지가 생겨서 아파트도 많이 생기고 여러 생활편의가 늘어났다는것을
곧 알수가 있었다..그런데 충주호 근처 산업단지에서 폐수들은 안나오려나 하는 걱정도 생겼다.







한시간여 타고 가니 저런 경치가 보이는 곳을 달릴 수 있었다...
저 끝에 보이는 곳이 아마 충주댐이던가...
제법 언덕길이 있는데 차도 많이 안다니고 날이 좋아 수월하게 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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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보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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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는 길에...
그렇게 폭우가 쏟아지던 그 주말.
잠시 보인 하늘.
꼭 나에게 그런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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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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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열차...
놓치지 말았어야 햇는데
바보같이...
벌써 떠나버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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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는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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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내렸지만...
풍경은 아름다웠다.
내 맘이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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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는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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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던 그주..
춘천가는 기차에서...
간만에 가는 춘천은 가는 길도 오는길도 몹시나 설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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