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식당~

스미냑에서 찾은 모로코 식당~
제법 유명한 곳이고 수요일마다 밸리댄스공연도 보여준다. 서양인들이 특히 많고...
매우 어둡지만 분위기 좋고...시트 편해서 누워서 딩굴 할수도 있고~ 물담배도 피울수 있고...
음식맛이 꽤 괜찮다~ 가격은 발리물가로 보면 좀 하는편...(요리3개,맥주몇병 먹고 3~4만원돈 나왔으니...)

시간이 좀 지나면 저쪽 바닥에 걍 널부러져 있는 사람들도 있고...
이쪽 쇼파도 길쭉해서 누워있기 좋다~ 다들 누워서 물담배 물고 그러고들 있더라~

디딩굴 모드 쪽에서 테이블 모드쪽을 바라 보면서~ ㅋㅋ
저렇게 서양인,또는 가족모드를 위한 테이블이 있고 저쪽은 좀 밝다.(그래도 어둡다 ㅋ)
안쪽은 계단 3개정도 내려와서 데뎅굴 모드....

에피타이저 도착.....모로코식 스프링 롤....
뭐 별다를것 없다. 터키나 그리스 스타일의 짜지키 소스가 나온다는 것 외엔...

화장실 기다리는 이 아이~ 정말 깜찍했는데 좀 호러스럽게 나와버렸네...
보정하기 귀찮아서 그냥...--a

요것은 칼라마리 필~
칼라마리.....한치다 한치. 한치대신 오징어가 나오는 곳도 있다...(식당에 따라...국가에 따라...)
암튼 한치 몸통안에 향신료가 들어간 볶음밥이 들어있다.공같이 탱탱하게 ~ ㅋㅋ
출구쪽은 이쑤시개로 꿰어져서 막혀 있어서 먹기 그리 나쁘지 않다.
바깥쪽 소스는 레드커리.

요거이 메인으로 시킨....(뭐 이집에서 제일 잘나가는 요리...) 모모모 요리에 딸려나오는...
향신료들이다...입맛대로 뿌려 먹을 수 있다. 조 종지에 담긴 빨간 칠리소스같은게
바로 발리의 대표적인 소스 삼발소스이다....삼발소스 너무 맛있다..ㅠ.ㅠ
몇병 사가지고 들어올려 그랬는데 마지막날 호텔 냉장고에 걍 두고왔다...--a

요거이 메인요리이다. ㅋ
보기엔 좀 허접해 보여도...저 소고기 꼬치는 완전 끝내줬다 맛이~ 아주 아향향향~~~~
총 4갠가? 나오고....향신료 첨가하고...저 밑에 빵가루 같은게 쌀가루 인데...
암튼 뭍여서 먹으면 아주 죽음이다...죽음....아흐.....